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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용근 Oct 20. 2023

달라도 같은 말, 같아도 다른 말

질문으로 단어를 까고 또 까보다

내 생각의 중심에 자리잡은 가치라는 중심 언어가 있다.

가치라는 중심 언어는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게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다르게 불러도 결국 다 같은 의미의 중심 언어라는 것이 느껴졌다.




'가치'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

'중요'하다는 것은 '소중'하다는 것

'소중'하다는 것은 '없어서는 안된다'는 것

'없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심리'가 있다는 것

'심리'가 있다는 것은 '몰입'한다는 것

'몰입'한다는 것은 '천재성'이 있다는 것

'천제성'이 있다는 것은 '문제해결력'이 있다는 것

'문제해결력'이 있다는 것은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창조'한다는 것


결국 가치는 사랑이면서 몰입이고 천재성이면서 문제해결력이다. 또 목표이자 꿈이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이기도 하다. 다 다르게 부르지만 다 같은 가치이다, 어떻게 불러도 본연의 힘은 흐트러짐 없이 유효하다. 결국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은 천재성을 발휘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고 몰입을 한다는 것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치는 사랑이고 사랑을 안다는 것은 가치를 안다는 것이다.

사랑을 할 줄 안다는 것은 천재성을 깨울 줄 안다는 것과 같은 말이고

천재성을 깨울 줄 안다는 것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안다는 것이다.


하나만 이해해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치라는 이름의 중심 언어다.


꽃을 이해하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듯

어떤 단어든 하나의 단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면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듯

나에게 가치라는 이름의 중심 언어는 모든 것으로 연결되는 교집합이다.


무엇을 이야기 하든 다 달라도 다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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