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장군!!! 장군!!!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장군!!!
" 좌수사 장군~~ 경상 앞바다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이옵니다... 왜적의 육군은 벌써 한양을 위협하며 북으로 이동하고 있고 조선의 육군과 수군은 연전연패 (連戰連敗)를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경상 아니 조선 전체가 위태롭습니다. 장군~~~ 부디 이번 경상우수영의 지원을 받아 드려 주시옵소서 장군.... "
" 장졸들은 듣거라~~~ 안개가 많을 때는 특히 경계를 해야 될 것이다!!! 속도를 낮추고 전진한다!!.... 속도를 높일 때 반드시 사고가 있음이야... 옥포엔 약속한 날짜에 당도 안 해도 될 것이다!!!! 나를 믿고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 할 것이다 알겠는가?!!"
"중위장( 中衛將 ) 이순 장군, 좌 부장(左部將) 진호 장군, 전부장(前部將) 배장군 , 유군장(遊軍將) 나장군, 우부장(右部將) 김장군, 중부장(中部將) 어장군 , 후부장(後部將) 우장군 , 좌척후장(左斥候將) 김장군, 우척후장 (右斥候將) 김장군 ,한후장(捍後將) 최장군 ,참퇴장(斬退將)배장군, 돌격장(突擊將) 이장군 "
' 아니~~~ 지는 홀랑 토낀 주제에 지금 그걸 말이라 캐쌓는기가?? 말이가 빵구가?? 으잉??? 기가차가 내 돌아삐겠네... 지는 토끼가~ 그 많던 판옥선도 수장시키 놓고 개우 도망친 판옥선 4척 갔고 그기 할 말이라 캣쌓는기가 이 상종 몬할 xx 야 으잉???'
" 우라질~~~ 뭔 놈의 상관이 지 목심 살자꼬 따르는 장졸 다 팽개치고 혼자만 토끼면... 이기~~ 이기~~~ 이기 무신 상관이라 캐쌓는 겁니꺼?? 예?? 그카고 내 토낏소 왜 말을 몬 합니꺼??? 그걸 또 포장을 해가 전투 상황이 급박해서리 어짤수 없었다카고.. 이기~~이기~~이기~ 장수 그것도 경상우수사가 할 말입니꺼?? 예??? 주~디가 있으몬 이바구 하이소!!!! ... 에이 이 호랑말코 보다 몬한.... 캬악~~~~ 퉤퉤퉤~~~~"
" 이대로 물러나게 해서는 안된다!!! 경거망동 말고,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