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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인 Jun 02. 2024

추억 만들기

남편은 내가 무엇을 만들어 주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어준다

까탈스럽지 않고 수월한 사람이라

참 감사하다


그런 사람이 추가되었다

조카의 약혼자이다

내가 어떤 요리를 해주어도

감탄하고 감동하며 정말 맛있게 먹어준다

참 감사하다


6월을 시작하는 즐거운 오프닝으로

내가 제육볶음을 하고

아이들이 술을 사 와서

소중한 추억을 추가했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얼굴에 웃음을 한가득 고 있는

빛나는 청춘의 커플이 너무 뻤다




얘들아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


두 손 꼭 잡고 함께 가는 길에


언제나 서로의

든든한 동무가 되어주길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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