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and Balance

by J young

다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햇살이 따뜻함을 너머 내리쬐는 여름.

그러한 여름이 될 때마다

나무의 녹색은 연푸름에서 진한 푸름으로 뜨거운 햇볕에 대응이라도 하는 듯 그렇게 짙어가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나무의 색이 변하듯 저의 마음과 사람들도 계속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단지 변화한다는 사실만 변하지 않을 뿐이라고 했던가요.

때로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기에

내 마음이 무겁고 어렵기도 합니다.


마음이 힘들 때는 몸을 움직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한 노력으로

플라잉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내 몸을 온전히 느끼고자

몸을 고되히 한 후에 느끼는 맑음을 느껴보고자 시작했으나,

끝난 뒤에는

온몸의 근육통으로 시원함을 너머 내 몸의 고통이 하루 종일 잔재해 있는 하루가 됩니다.


그러나

내 몸이 공중에 떠서 땅 위의 구속을 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느껴보니

어쩌면 내 마음도 좀 더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내 몸을 공중에 띄우기까지 안간힘을 썼으나

공중에 몸을 띄운 후에는 그냥 편안하게 해먹에 기대어 흔들려보면

새로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관계도 이러할까요?

너무 가까워 서로가 서로에게 당김과 밀침이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을 조금 더 멀리 떨어뜨려

그것만으로도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되찾고자 합니다.


모두가 변하니까요.

그래서 때로는 가깝게 또 때로는 좀 멀리

그렇게 거리를 조절하며

내 마음과 사람과의 관계에도 평안함이 찾아들기를 저에게 바랍니다.




해운대 좌동 산책길


제가 자주 다니는 산책길입니다. 녹음이 점점 더 푸르러 지는것 같습니다. 오래된 길이지만 나무는 더 굵어지고 푸르름은 더해가네요. 저 나무들같이 더 단단하고 매년 잎을 피워내는 내면의 힘을 저도 가져볼래요.












그리고

자주가는 스벅의 화단에 수국이 피어나고 있어요. 이번주는 달맞이에 수국꽃을 보러 올라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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