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의 시작점 그리고 그 숨결
꿈
밤새 뒤숭숭한 꿈자리
꿈은 무의식을 벗어나
의식이 될 수 있을까
잠들기전 간절히 바란 염원
생전 사랑한 이들과의 만남
부질 없는 소원 되어
무의식의 바다에 떠돈다
썩어질 육신의 껍데기
처량하여 뿜어져 나오는 숨
그리고 느껴지는 그분의 숨결
깊은 무의식의 끝
그곳에 계시리라
언젠가 마주할 그분의 임재를 바라며
유쌤yhs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책을 사랑하고 문학소녀를 꿈꾸던 지금은 수학선생으로 살고 있는 초보 작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첫소설을 도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