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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도토리가 하나.
도토리가 두울.
다람쥐가 달려와서 또르르르.
만족스레 도토리를 주어가는데.
겨울을 준비하자.
겨울을 날 준비를 하자.
다람쥐가 이리저리 먹이를 묻네.
어디 있지. 내 겨울식량?
별로 없네, 내 겨울식량.
제가 모은 겨울식량 잊어버린 다람쥐는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일 거야.
만족스레 모을 때까지 움직일 거야.
오늘도 열심히 먹이를 찾는
볼주머니 빵빵한 작은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