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설득, 논쟁, 말로 이기기.
나이 40 넘은 사람을 설득하여 뭔가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불가능하다.
어? 나는 회사에서 그렇게 하는데? 그 사람이 그냥 져준 거다. 본인 말이 맞다고 착각 마라.
사람은 자기 스스로 깨우쳐 바뀌기 전에는 설득이 안된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상대방 말이 맞아도 듣는 사람은 기분이 나쁘다. 내가 틀린 걸 인정하기 싫다.
다행히 설득되어 이익을 보더라도, 나에게 고맙다 생각지 않는다.
결국 그렇게 행동한 건 자기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고, 이러쿵저러쿵하지 않고 그냥 빙그레 웃기만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