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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아래 Dec 05. 2024

고마운 사람

당신의 깊은 주름은 마침내 아름다운 시가 되다

2024 보령 청라은행마을 축제 기간 중 전시된 시화전을 보다가 시골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전하는 감동이 상당한 울림으로 다가와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어서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 고마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생각했을 때

손가락을 다 채울 수 있을까


막상 생각해 보면 많을 것 같지만, 손가락 수만큼 도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가족일 것입니다.


못해준 거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테고

고생하며 키워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갖는 것이 자식의 마음일 것입니다


어느 가정에든 사연하나 없는 집은 없을 것이지만

서운한 일도, 상처받은 일도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가족이기에 늘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아래 할머니들의 글은 진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본으로 직접 강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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