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매한 인간 Mar 12. 2019

#안 들리고 싶다.

신입이 내 주변에서 어슬렁거린다.


분명 아까 가르쳐준 게 잘 안 되는 거겠지.


자리에서 머리를 긁적이며 고민하는 신입을 보니,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나도 바빠서 모른척하고 만다. 


- 미안, 진짜 바빠서 그랬어 -



* 앞으로 <애매한인간 단상집> 시리즈는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연재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aemaehan_human/



이전 07화 #신입의 3차 면접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