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을
선물하는 건 의미가 깊다
특히 그것이 반지라면 더욱더.
특별한 약속이나 의미를 담아서 준 건 아니었다
근데도
자꾸 손을 들여다보게 되고
매일 너를 기억하게 한다
영원하자는 말도
잊지 말란 말조차
하지 않아도 담겨 있는,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되뇌게 되는
마법의 주문 같은 선물
보리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