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진료일기
18화
혼자 출근
by
글씨가 엉망
Nov 18. 2025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니 아무도 없다.
1빠 출근이다 ㅎㅎ 맘이 편하다.
그 사이 쓰고있던 글도 마무리하고 이렇게 글도 남겨본다.
혼자 일하면 좋겠다.
아니다 그럼 혼자 다 해야하니 그건 아닌 듯...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보려고 1차 질문지 작성을 통해
개략적인 진단을 받았다.
예상대로 불안,우울,스트레스,ptsd, 불면..
모두 정상범위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다.
물론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조금 찜찜한건 마음건강을 위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라 혹시
개인 신상이 알려지는 건 아닌지.....하는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철저히 비밀유지 한다니 믿어야지.
조만간 수백문제짜리( 뭐라고 읽었는데 기억이..)
심리검사일정을 예약하려고 한다.
병원과 심리 상담을 병행하면
내안에 상처를 버티고있는 나를 조금이라도
위로해 줄 수 있을까해서.
오늘도 잘 버텨보자~~대충~~^^
keyword
심리상담
심리
상담
Brunch Book
목요일
연재
연재
진료일기
16
나에 대한 인정과 관대함
17
하나씩 치워보니 내가 없다
18
혼자 출근
19
나에게 배려는 상대의 필요
20
오랜만에 사무실을 떠나다
전체 목차 보기
68
댓글
5
댓글
5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글씨가 엉망
직업
회사원
과거의 충격으로 멈춰버린 삶과 불안을 글로 다듬어 나가는 일기이자 에세이 형식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일상의 회복을 찾아가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구독자
108
제안하기
구독
이전 17화
하나씩 치워보니 내가 없다
나에게 배려는 상대의 필요
다음 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