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하루가 말을 걸 때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달리는 우리의 숨결 위로새하얀 목련이 피어오른다.눈꽃은 발그레한 볼을 스치며투명한 빛으로 턱선을 미끄러진다.착착, 착착 ? 발구름이한치의 음이탈도 없이경쾌한 흥얼거림을 만든다.그렇게 오늘을, 그렇게 겨울을우리는 봄의 씨앗을 뿌리며달려간다.
바쁜 하루의 틈에서 마음이 지쳐버린 날들을 기록합니다. 번아웃과 회복 사이 아무 일도 아닌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들. 누군가의 하루에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