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없다

동료의 유형

by 유랑자

직장, 조직생활 하다보면 다양한 유형의 동료, 직원이 있다.

더 많은 유형들이 있을 거다.

내가 느낀 것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내가 다 잘났다. 내가 모두 맞다는 동료. 즉, 나대는 것이 일상인 직원.

이런 유형이 위험한 것은 자신감은 있으나, 정확하지 못한게 특징이다.

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유형이다. 중요한 일을 맡길 때 꼭 체크가 필요하다.

이런 유형도 2가지로 나뉜다.

1) 혼자만 잘 나서 거의 왕따형인 경우

2) 주변을 관리하며 나대는 경우

* 부서장 입장에서 골치아픈 유형은 2)번이다. 통제불능이다.

일을 정확하게 하면 크게 상관없다.

일을 잘한다면 오히려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도 있다.


2. 이래도 저래도 수긍하는 동료. 자기 주장이 없는 유형.

조직에 해도 도움도 크게 되지 않는 유형. 그냥 월급만 나오면 된다.

진급, 승진도 크게 관심없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하는 유형.

분위기도 적절히, 일도 적절히

조직관리에서 볼 때 매우 애매한 유형이다.

3. 앞에서는 나서지 않고 뒤에서 그룹을 만드는 동료.

조직관리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유형이다. 동료들과 분란을 조장할 소지가 충분하다.

본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본인이 속한 그룹을 통해 자기 불만을 위로 받는 유형이다.

패거리 문화 형성에 가장 기여하는 유형이다.


4. 친절함을 무기로 여러사람과 친분관계를 쌓고 그룹을 만드는 직원.

가장 골치아픈 유형이다. 조직이 어려울 때 크게 배신할 수 있는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도 2가지다. 결과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1) 이것을 무기로 본인의 사욕에 자기 그룹과 자기편을 이용하는 유형

2) 반대로, 팀워크와 소통에 크게 도움이 되는 유형이다.

잘만 코치한다면 우수한 직원이 될 수도 있는 유형이다.

5. 타인의 업무를 내가 마치 다하는 것처럼 인식을 만들어 그룹화하는 유형

* 이러한 유형은 착한 것 같지만 응큼할 수도 있는 성향.

이러한 유형도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자기일을 정말 열심히하면서 생색을 내는 유형

2) 자기일은 조금하고 생색을 크게 내는 유형이다.

1)번은 잘만 코치하면 우수한 직원이 될 수 있다. 2)번은 조직에서 버려야하는 유형에 가깝다.

6) 부서장의 말은 칼같이 듣고 알아서 챙기지만 동료, 부하한테는 함부로 하는 직원

* 어쩌면 한국사회에서 가장 인정받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윗사람 말 잘 듣고, 아랫사람을 갈궈서

일을 잘 시키는 유형이기도 하다. 아랫사람은 갈굼을 당해도 이런 유형에게는 덤벼들기도 힘들다.

왜냐하면 이런 유형은 부서장이 인정하는 유형이 많기 때문에.

동료와 부하직원이 볼때 가장 골치 아픈 유형이다.

7) 본인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뒤에서 은근히 까는 직원

* 이런 유형은 조직에서 버려야 한다. 결국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조직관리상 최악의 유형 중 하나다. 조직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

관리가 철저히 필요한 유형이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유형들이 있다.

그래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하는가?

조직과 직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시설인가? 급여인가? 복지인가? 일인가? 교통인가?

아니다.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문제다.

조직의 모든 문제는 사람으로부터 비롯되고 사람에서 끝난다.

그래서 어려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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