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오늘의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 곁에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흔들리고 깨졌는지 어 떤 이기심과 질투심 혹은 자기 연민으로 힘들었는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마음이 든 적이 있다면 나는 그 마음을 응원한다.
그리고 그 마음이 아픔이든 슬픔이든 고스란히 느끼고 이겨내고 있다면 그것으로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임을 믿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우리의 끝을 향해 걸어가는 중이지만 그 안에 내가 경험한 모든 일들은 결국은 성공과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진부한 말이지만 희로애락을 얼마나 자주 느끼며 살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말에 행복함이라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감정을 잘 느끼며 살아내는 것,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행복감을 느끼는 것, 그리고 나아가는 것.
그대여, 걸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