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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팡 Sep 05. 2024

당연한 건 없다.

발목깁스를 한 와이프를 보며 느낀다.

와이프의 감사함을.

저녁밥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립다.

와이프가 해준 요리가.

그게 요리였는지도 몰랐다.

너무 당연히 나와서.


우리가 느끼는 당연한 것들.

햇빛, 물, 공기

뉴스를 보며 생각한다.

이 당연한 게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그리고 있을 때 잘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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