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종갓집 맏며느리 일기 Jun 7. 2024
풍만하게 피어있는 꽃 여사님,
화사하게 꽃단장 중인 고양이 친구,
아늑한 세월이 묻은 옛날 난로,
맑은 얼굴을 한 바다,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해 주신 하나님과 자연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뿐인 남편이 아직 제 옆에 있어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진 이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눈과 귀가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진 팔다리 멀쩡하고 혼자 화장실도 갈 수 있는 건강함에 감사드립니다.
이는 절대 소박하지 않은.
대단한 기적이자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