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즐기는 방법
어쩌다 보니
상담, 교육, 사무실 개소식으로 이어진
일정을 보내고 나니 하루가 지난다.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허겁지겁 대충 먹는 혼밥도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위가 좋지 않은 나는 뒤탈로 고생한다.
그 와중에도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지나치며 만나는 풍경들 덕분이다.
참 예쁘다...
내 삶이 저들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어찌보면 저만큼의 단풍은 들었으리라.
(일교차가 크면 단풍이 곱다는 말을 빌어
내 인생도 그만큼의 단풍은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ㅎ)
밤과 단풍의 캐미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황급히 발걸음을 돌리려다가도 멈춘다.
내 촉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 때문에...
짧은 가을이 지나고 있다.
아쉬운 안큼 만나는 짜릿함이 있고,
그 짧은 순간을 즐기려 한다.
나의 오늘은 다시 오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