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유주얼 이미지픽 #2 @namisuri
언유주얼 매거진은 좋은 이야기 외에 좋은 이미지 역시 여러분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언유주얼픽 an usual Pick!-Image>. <언유주얼 이미지픽>은 선정한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언유주얼 매거진 장유초 비주얼 디렉터가 이 이미지를 선정하게 된 배경과 감상을 곁들여 소개합니다.
그가 나를 안아 주었을 때, 이상하게도 난, 내 심장의 고동소리밖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영화 해피투게더 (1997)
잊지 못할 누군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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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선명해서 도무지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나요? 어렵게 만나 쉽게 헤어지는 사랑도, 쉽게 만나보려 했지만 끈질기게 이어지는 인연도, 바로 곁에 있어도 외롭기만 한 만남도 결국엔 모두 어떤 ‘순간’만으로 남게 되고 말아요. 떠올리면 아련한 순간들.
수많은 기억들 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처음 만났던 순간이죠. 처음의 그 느낌, 설렘과 떨림은 몇 십 번을 곱씹어도 결코 우리를 배신하는 일이 없어요. 그러니까 당신은, 그 사람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겠죠?
그리고 아마 영원히 기억하게 될 거에요. 수많은 순간들의 잔상들.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namisuri 님의 사진 작품들입니다.
- 비주얼 디렉터 장유초, 언유주얼 매거진
이미지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BUYbLDjjWtC/
https://www.instagram.com/p/BUYa6HqDCFk/
https://www.instagram.com/p/BUYaxHHj-Gk/
직접 제작, 촬영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하면 언유주얼 매거진 지면이나 인스타그램 리그램, 브런치 언유주얼 이미지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장유초 비주얼 디렉터의 이미지픽은
언유주얼 인스타그램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만날 수 있고, 장 디렉터가 직접 고른 화보와 컨셉으로 꾸며진 언유주얼 매거진은 여기에서 만날 수 있다.
매거진 언유주얼은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 매거진을 표방한다. 소설 수필 시 영화 음악 전시 사진 공연 뭐든 '내 얘긴데' 하는 얘기들을 빠짐없이 모을 것이다.
언유주얼 브런치엔
에디터들이 픽한 언유주얼픽이 올라간다. 인스타그램에 줄곧 소개하고 있는 이미지픽을 비롯하여, 브런치를 비롯 인터넷에 공개되는 미등단 미출간 작가의 좋은 글을 소개하는 텍스트픽, 주단단 칼럼니스트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명화픽도 준비된다.
아무쪼록
우리 같이 좋은 거 보고 재미나게 살자. 우리들의 an usual한 하루가 unusual하게 느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