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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Jan 02. 2023

2022년이란 선물

늘벗이야기

<2022년이란 선물>


2022년은 내게 회복이었다.


깊게 파인 부분에 계속되는 생채기 속에서도 그분은 치유 하셨다.


2022년은 내게 시작이었다.


새로운 교회 새로운 만남 새로운 직업 새로운 상황속에서 시작의 연속이었고 주님은 그 시간속에 응원해 주셨다.


2022년은 내게 함께 였다.


용기를 가진 동역자들이 함께 해줬고, 우정이란 단어로 지금도 함께 하는 날을 기다린다.


2022년은 내게 선물이었다.


개척 다음주 4인이상 집합 금지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간과 시간을 허락하셨고,


말로 표현못할 즐겁고 의미있고 은혜로운 시간. (작은빛, 울진산불피해후원, 엠티, 잘노는 한달, 플로깅, 그해 여름은 수련회, 교회지체를위한 창조적 지정헌금, 1주년 기념 등등)


심지어 12월 한달간 하나님께서는 그간 마음과 시간을 다한 논문을 합격할수 있는 길을 허락해 주시고, 모교인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후원을 받게 인도하시고, 교육청소속의 위촉강사로 선발되게 하셨다.


그 무엇보다 하늘이와 박물관 미술관등 다양한 곳에서 함께하며  그 어느해보다 가까워진 시간이었고,  아내와도 깊은 대화와 마음의 나눔이 풍성한 선물같은 시간들이었다.


이처럼 2022년은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거대한 선물이었다.


그 마지막 시간을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MT의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은 선물의 절정이었다.


그 아름답고 의미 있는 시간에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내게 위로와 힘과 응원을 해주었고 우리는 함께라는 단어를 더욱 깊게 마음에 새겼다.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2023년이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이토록 기대되었던 1월1일이 있었는가!


2023


이제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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