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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dadalee Oct 27. 2022

17.런던에서 숙소 찾아 2시간 헤매기

혼자 떠난 영국 런던 여행, 같이 다니던 동행친구와 헤어지고 혼자 숙소를 찾아 떠났어요.

숙소 체크인과 숙박은 별거 아니겠거니 생각했는데 제가 묵을 숙소의 크기를 생각치 못한 것이였지요...

방에 눕기까지 2시간 헤매인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보았어요! 같이 만화로 여행해요 :)

구글맵에서는 호텔로 부르고 예약사이트에서는 숙소라고 하였지만 정체는 대학 기숙사를 방학때 숙박시설로 활용하던 곳 이였어요. 건물도 여러개였고요 그래서 그토록 길을 헤매었던 것이였어요. 처음 건물 들어갈때만 해도 영국 기숙사~ 너무 신기해~ 싶었었죠. 다 똑같이 생긴 문과 복도와 복잡하게 연결된 건물들 사이에서 길 잃을줄은 생각도 못하고요. 


지난 여행기에도 적었지만 영국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던 터라 영국사람들을 볼 때 경계 했었는데 그 경계가 무색하게 좋은 분들이 처음보는 저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길잃은 관광객에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한 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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