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lCsXO30 yJU? si=fysZ3 Fas9 kDdOTdw
덧글로 무례한 사람은 크게 세 가지 경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는 실제로 완력이 있고 조직을 장악해서 필요에 따라 사람에 맞춰 무례한 사람과 뭔가 주관적으로 비위가 거슬리면 무례해지는 사람, 그리고 의도한 바가 있어서 무례한 사람, 이렇게요.
1) 조직을 장악해서 무례한 사람의 경우에는 그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나뉘기 때문에 개인으로서 대응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고 (지지하는 사람 전체를 적으로 돌려야 할 경우가 있고, 대표적으로 정치인들)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남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이 떠나게 됩니다. (정치인들의 탈당)
2) 두 번째의 경우가 조직 전체에서 왕따로 이어지기 쉬운 타입인데, 뭐랄까, 이런 사람들은 다분히 주관적으로 본인의 비위에 따라 무례를 드러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감정적인가 생각을 했다가 결국 대다수가 본인 기준으로 무례한 걸 인지하게 되면서 서서히 조직에서 고립이 됩니다. 방어 기제가 강하고 비판에 예민한 경우 상대방이 그런 행위를 애초에 못하게 자기가 무례하려다가 결국 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거죠.
3) 의도한 바가 있어서 무례한 사람이 사실 상대하기가 가장 껄끄러운데요. 이들은 상대방의 의도를 간파하기 위해서 스스로 거침없이 무례해지기 때문에, 다수가 그 사람을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그 사람을 모임이나 조직에서 고립시켜서 내보낼 수가 없습니다. 즉 이런 사람들은 무례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사용해서 상대방을 급발진시키면서 갈등을 만들어내고 그 급발진한 모습이 진짜 모습이라는 의도를 타인들에게 심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만만치가 않죠.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은 딱히 나쁜 사람은 없지만 간혹 소시오패스처럼 악한 사람도 있어서 좀 주의 깊게 봐야 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