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배우의 카메라와 오디션 이야기
다음 순서 앞에서 대기해 주세요.
자, ooo 씨 들어오세요.
다음 대사가 뭐였지? 갑자기 기억이...
진심으로 말하자.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마음이다.
이 말을 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어느새 타인에게 그 마음을 전달하는 일,
배우를 하게 되었지만
드높은 장벽을 마주하였다.
바로 '카메라 울렁증'과
'오디션 공포증'.
배우만이 이러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연습량을 압도적으로 늘리는 것
두 번째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우는 것
그 사고방식이란
텍스트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역할과 상황에 집중하는 것
백 마디의 대사보다도
배우의 살아있는 눈빛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 때문이다.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야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각종 울렁증을 극복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잘 이겨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