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 사랑한 날들보다
그리움으로 지샌 날이 더 많은 지금도
당신 생각만 하여도
어린아이처럼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다.
어쩌다 멀리서나마
당신을 보게 되면
갑자기 목이 졸린 듯 숨이 컥 차오르고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가까이서 당신 곁을 스치면
어지러워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