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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의 시
내 사랑
by
김태상
Feb 21. 2023
내 사랑
서서히
느껴지는 건
무거움
좁은 이마
불량한 눈빛
더덜대는 입술
그 가소로운 이해심이야
턱없이 주저앉는
무기력
길어질수록 짧아지는
삶의 어설픔
짧아질수록 길어지는
어설픈 그 무엇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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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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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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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인생의 어느 한때, 한 시절은 제법 멋지게 잘 살 수 있지만 평생을 잘 살기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살아지지 않을 때의 우리를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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