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상 Feb 21. 2023

내 사랑

내 사랑     


서서히

느껴지는 건

무거움     


좁은 이마

불량한 눈빛

더덜대는 입술     


그 가소로운 이해심이야

턱없이 주저앉는

무기력    

 

길어질수록 짧아지는

삶의 어설픔  

   

짧아질수록 길어지는

어설픈 그 무엇 



이미지 출처 : Pixabay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은 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