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 온실 화원
아시아 최대 유리온실 화원
지난해 9월 문 열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어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베이보다 규모가 더 커요.
약 2.2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지상, 지하를 합쳐 건축 면적 2.2만㎡ 지상면적 약 4만㎡ (축구장 6개 정도 크기라고 하네요) 온실 정원은, 1관 사막을 소재로 한 해사사주(海事沙洲) 2관 숲을 소재한 운상산림(云上森林) 3관 꽃과 나무를 소재한 운무협곡(云雾峡谷) 세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선인장 품종인 '거인주(巨人柱)',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바오밥나무, 식물계의 '살아있는 화석'인 백세란(百岁兰)’, 극독성의 유퍼스 나무 같이 보기 힘들고 귀한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요.
제1 전시장 해사사주는 ‘변형된 잎’을 주제로 해요. 둥그런 배 모양의 퀸즐랜드 병나무(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부터 거대한 바오밥나무, 뾰족한 가시 모양의 잎. 다육질 잎, 팽창된 줄기를 가진 사막 식물도 있어요. 전시장에 들어가면 바로 만나게 되는 천장까지 닿아있는 조명 홀(光影厅)이 있어 전시 주제에 관한 영상을 보여줘요. 어린 왕자가 지구에 왔다면 사막이 아닌 상하이에 이런 식물들이 있다고 신기해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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