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을 향해 쭉뻗은간절한 영혼의 손짓이,가느다라게 떨려오는 손끝에,마음이 저려온다.그렇게 한껏 기대하고간신히 꺼낸 또 한 번의 손짓은닿을 곳을 찾지 못한 채그 자리에서 툭-하고 떨어져 진자운동을 한다.멀어지는 뒷모습만 바라보며가늘게 떨군 너의 고개는또다시 닿지 못한슬픔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