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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과 꿈 Oct 30. 2022

늦가을밤


겨울을 부르는 찬바람이

마음을 할퀴고 스쳐 

느닷없이 깨어나는 마음 자락,

소름처럼 돋아나는 네 생각에

하릴없이 잠 못 드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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