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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별 Oct 12. 2016

[밤별의 그림일기] 11. 가식과 과식 사이

돼지고기 채소볶음은 진리야!


"가식은 과식을 부른다." 



- 매우 타당하도다! 와놔! 정확하도다!!


그래서 내가 종종 해먹는 [ 돼지고기 채소볶음 레시피 아닌 레시피 ] 공유.


1. 재료: 굴소스, 간장, 소금, 후추, 먹다 남은 와인 조금씩 (굴소스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고 반술?)

생돼지고기, 양파, 가지, 새송이버섯, 마늘, 파 조금씩 (이라고 적고 먹고 싶은 대로라고 해석!)


2. 조리방법: 1) 팬에 코코넛 오일 한 큰 술 두르고 화력 촤아~!


2) 마늘 편 썰고 파 총총 썬 것 넣어 이 친구들의 향 살짝 올리고


3) 돼지고기 썰어둔 것 넣고 소금, 후추, 달달 볶다가 와인 츄륵 뿌리고 퐈이야~~


4) 고기 겉면이 좀 익으면 양파-새송이버섯-가지 순으로 넣고 볶아~


5) 약불에 뚜껑 덮고 좀 익혀 먹었다.


밥 따위 필요없다. 언제나 고기와 채소는 옳은 조합!!!




분명 이 정도 양이면 2번 먹게될거라고 유리통에 따로 담아뒀는데


어느 새 그 유리통도 가져와 먹고 있더라는 슬픈 사연...


오늘 가식을 너무 강하게 보았나...ㅠ_ㅜ



아! 이 세상에 가식(과식)이 좀 없어졌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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