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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處暑
by
한봄일춘
Aug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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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사랑에 빠지는...
마음의 끝자락,
두 날개를 포개고
왕왕
사랑을 나누는 저녁 매미
귀뚤귀뚤
귀뚜라미 소리에
바르르 떠는 아롱다롱한 바람
재재재재 물결마다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라고
여름을 재촉하는 도농천
형형(熒熒)한 별빛이 내는 침묵에
시 한 편 읊조리는 밤
걷기만 해도 사랑에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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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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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서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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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사람 /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온몸으로, 글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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