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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운 바위풀 Sep 30. 2022

한강을 건너며.

서울살이에서 좋아하는 일 중 하나는 한강을 건너며 만나는 풍경이다. 


기차에서,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바라본 한강은 흐린 날이건, 맑은 날이건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요즘은 나갈 기회가 거의 없어서 잘 볼 수는 없지만 가끔 이렇게 사진을 보며 떠올려 보는 것도 좋다.


사진은 얼마 전 대전 가는 KTX 안에서 찍은 한 컷. 


몇 년 만에 서울에 돌아와 만난 한강이 괜히 더 반가웠다.



2022. 09.


GFX50R + GF50mm / Ete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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