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빛이 납니다.
인생의 시기마다 빛나는 순간이 여러 장면 있다.
나의 리즈시절.
아직 안온 건가? 지나갔나? 또 오려나?
오늘의 글감을 보고 많은 물음표를 떠올려본다.^^
아무래도 리즈라고 하면 풋풋한 20대가 아닐까?
다시 찾을 수 없는 나이가 깡패였던 젊음도 있었고, 부딪히고 깨졌지만 굴하지 않는 강력한 멘털도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많은 통찰도 생겼던 시절.
실패해도 부끄럽지 않고 넘어져도 대수롭지 않았던 시기.
무엇보다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녔다!
나만의 사업도 시작해 보고, 신랑과 신혼 생활 5년 동안 매년 2-3회씩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며 견문을 넓혔던 시기! 아직도 그때의 추억과 경험들을 곱씹으며 육아로 지치고 힘들 때 그때를 떠올리면 힘이 난다.
자유로움의 측면에선 결혼 후 보단 결혼전이, 아이가 생겼을 때 보단 둘이서만 있을 때가 전성기인 것 같다.
지금은 많은 변화의 순간들 속에서도 부모로서 부부로서 나의 가정을 잘 꾸려나가며 우리만의 속도로 하나씩 소소한 나만의 보석 같은 리즈시절을 모아 본다.
그리고 난 또 다른 리즈 시절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다.!
아마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나의 50대에 나의 두 번째 리즈시절이지 않을까? 난 확신한다.
그래서 남은 10년 동안 내공을 쌓으며 기다리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훗날 오늘이 또 다른 리즈시절이 되어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매일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들과, 하고 싶지만 여건상 할 수 없는 일들 사이에서
나 자신과 밀당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본다.
바로 지금,
오늘이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