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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여범
May 14. 2024
숲(2)
민초 박여범 시인
숲(2)
민초 박여범 시인
재앙의
징조
인가
축복의
서막
인가
숲은 아무런 워딩도 없다
마치, 뼈만 남은
앙상한 그림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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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그림자
감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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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형용사는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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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범
소속
시산맥
직업
시인
옥수수수염처럼 얼굴이 붉어진다
저자
시인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충북 옥천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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