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 이슈 따라잡기
8월 20일(목) 애플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2조달러 넘었다
애플이 장중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56조원)를 돌파하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미국 상장사가 시총 2조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이 최초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장중 한때 468.65달러까지 뛰며 시총 2조달러를 넘겼다. 애플의 시총이 2조달러가 되려면 필요한 최저 주가는 주당 467.77달러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소폭 하락, 전날보다 0.13% 오른 462.83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시총(1조9790억달러)은 2조달러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세계 기업 중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 이어 시총 2조달러 고지를 찍은 두번째 사례가 됐다.
이슈 발생 배경
애플은 지난 2018년8월 1조달러대 시총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시총이 두 배로 불어나며 또다시 기록을 쓰게 됐다. 애플이 시총 1조달러 기록을 세우는데 걸렸던 시간은 42년이었으나, 이번에는 2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앞으로 믿고 갈 산업은 기술밖에 없다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몇 안되는 산업인 정보기술(IT)에 투자자들이 몰렸고, 그중 전세계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급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액면분할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시총이 1조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이후 급등했고 21일만에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지난 3월 23일 224.37달러였던 애플의 주가는 현재 2배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총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 됐다. 애플의 첫 시총 2조달러 돌파는 대형 IT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시총이 1조7000억달러에 달한 상태이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1조달러에 육박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애플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50조원)를 돌파했다.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도 크다. 지난해 12월 코스피 시가총액을 추월한 이후 갈수록 격차가 벌어진다.
【긍정】 애플 시총 2조달러 돌파…혁신 열매 달콤했다 (ZDNet Korea) 뉴스보기
【긍정】 애플, 美 증시 새 역사 썼다··· 상장사 최초 시총 2조 달러 돌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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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시총 2조달러 터치한 애플...하지만 불안한 이유 '셋'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부정】 애플은 여전히 '시가총액 2조 클럽'의 후보일 뿐 (중앙일보) 뉴스보기
8월 20(목)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34% 뚝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 진단키트, 음식료 등 수혜업종도 있었으나 대부분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대비 5.78% 감소한 943조22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18%, 34.10% 줄어든 42조6534억원, 25조5426억원이었다.
이슈 발생 배경
실적 악화는 정유와 항공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여파에다 국제 유가 하락이란 직격탄을 맞아서다. 정유업체가 포함된 화학 업종(85개사)은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7% 줄었다. 가장 많은 순손실을 낸 상장사 1~2위에도 SK이노베이션(-1조8980억원)과 에쓰오일(-9475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항공업체가 포함된 운수·창고업종(22개사)은 1조6225억원 적자(순손실)를 냈다. 아시아나항공(-6333억원)과 대한항공(-6195억원)의 손실이 컸다. 그나마 1분기보단 2분기에 실적 충격이 덜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23조1923억원)과 순이익(14조2014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9%, 19% 줄었지만 올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9.2%, 25.2% 증가했다. 특히 내수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종 순이익은 1분기 대비 120% 뛰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우려한 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의 반사이익을 얻은 업종은 호실적을 거뒀지만 화학·철강·자동차·의류 등 전통적 제조업체들의 이익은 급감했다. 다만 2·4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23조1,923억원으로 1·4분기 대비 19.17% 증가했고 순이익도 14조2,014억원으로 25.22% 늘었다. 코스닥 기업 역시 1·4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76.8%, 순이익은 22.09% 확대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밋빛 전망을 하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2·4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중갈등, 미국 대통령선거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국내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경제) 뉴스보기
우려대로 상장기업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기업들의 외형은 물론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직접적 영향권에 놓인 섬유의복,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의 수익규모는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긍정】 비대면·IT 선방…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속 코로나가 변수"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긍정】 리서치센터장들 "하반기 상장사 실적 개선, 코로나가 관건" (뉴시스)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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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34% '뚝'…코로나19 '직격탄' (한국경제) 뉴스보기
【부정】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코로나 여파로 34% 급감 (조선일보)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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