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무리인가?

아빠표 영어 일기

by 빈땅

2017. 6. 13.


3개월 전에는 이제 틀이 잡힌 건가? 라고 글을 쓰더니... 오늘은 제목부터가 이 모양이다. 이랬다 저랬다;


간밤에 잠들기 전 아이에게 여섯 권의 책을 읽어줬다.

아이가 직접 고른 여섯 권 중 영어책은 두 권, 'Hi Fly Guy (안녕, 파리야)'와 'The Fisherman and the Genie (어부와 지니)'. 가져왔으니 읽어는 주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영어책 읽는 중간중간 관련 내용을 이해하나 싶어 영어로 질문을 던져봤는데, 그냥 질문하지 말고 읽기만 하란다...

요즘은 영어 애니메이션도 보질 않는다. 집에서 뭔가를 보는 활동 자체가 확 줄었다.

아주 가끔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 다가와,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 동화책 CD/DVD를 틀어달라고 할 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아주 가끔이다.

얼마 전에는 영어로 뭘 물어보았더니, 이제는 머리가 굵어서 그런지 한글과 영어를 섞어 대답한다. 괜한 스트레스를 주기는 싫어 푸시는 되도록 안 하려고 하지만... 여기까지인 거니??

(귀국 후 1년 6개월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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