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숙이고
제비꽃을
들여다 본다.
네가 너무 작고 이뻐서
나도 모르게 자꾸만 웃게 된다.
네가 나에게 눈을 맞춰준다면
네가 나에게 웃어준다면
네가 나의 봄날에서 오래도록 머물러준다면
제비꽃 너에게
나의 허리쯤은
얼마든지 더 숙일수 있단다.
일상을 열심히 탐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