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 · 거울에게 배우는 일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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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말이 없다.

그래서 그 안의 나는

늘 솔직하다.


오늘따라

표정이 조금,

살아 있는 것 같았다.


예쁘거나 멋진 게 아니라

그냥 괜찮아 보였다는 게

참 오랜만이었다.




“괜찮아 보이는 얼굴엔

이유보다 회복이 먼저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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