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화 · 살며시 기울어지는 마음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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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마음이 기울 때가 있다.


감정은 소리 없이 내려앉고,

나는 한쪽으로

조금씩 기운다.


크게 흔들리지 않아 다행이지만,

기운 마음은


스스로 바로 세워야 한다는 걸

이젠 안다.




“기운 마음은,

누가 세워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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