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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Jul 07. 2019

[있으려나 방법]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

나를 제대로 마주하는 방법

사람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한다

한국은 '겸손'을 미덕으로 둔다. 그렇기에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도 '네, 잘해요'라고 하기보다는 '아니예요. 잘하는 분들이 더 많은 걸요'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나를 어필하기가 어렵다. 물론 모든 순간 나를 드러낼 필요는 없지만 기회를 만나고 싶다면 나는 나를 제대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열정이 있어서 무엇이든 도전한다고 해서 어느순간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음과 생각으로만 도전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어야 맞는 기회에 도전하고, 나를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제가 영업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앞사람의 전화번호를 알아야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물건을 팔 수 있죠. 그런데 제가 그 전화번호 즉 방법을 모르고 무작위로 번호만 눌러서  제가 연락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평생 걸리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세일즈나 어떤 것이든  제대로 된 순서대로만 한다면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옵니다.  열심히만 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1회 강연에 8억을 받는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이다. 어떤 것이든 제대로 된 순서대로만 한다면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온다고 그는 말하면서 열심히만 하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제대로 된 순서대로 일을 하려면 그것을 할 수 있는지를 내가 객관적으로 알고 있어야한다.



나를 객관적으로 볼 줄 모르고,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면 일을 그르치기 쉽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에 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어쩌다가 일은 될 수 있겠지만 결정적 순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다른 문제 발생을 내가 대처할 수 없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의 피드백에 대해서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나를 점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를 객관화해서 볼 줄 알면, 같은 상황에서 더 나은 대처를 한다

나의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을 세워야한다. 주변에서 제대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피드백을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가 발전하고 나아감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다른 이는 나만큼 볼 수 없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적 모습의 차이는 결국 본인만 제대로 안다.


나를 점검하려면 3가지를 점검하면 좋다.

1. 기록

사람들은 잊혀질 기억을 대신하기위한 도구로 기록을 선택한다. 하지만 나를 점검하고 돌아보기에 기록보다 좋은 것은 없다. 기록을 할 때는 사실 / 생각 / 감정을 나누어서 기록하는 것이 좋고, 아직 기록에 대한 습관이 없으면 없을수록 디테일하게 적어나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처음에 디테일하게 육하원칙으로 써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의 흐름도 바뀐다. 이를 습관화하고 점검하면 내가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를 볼 수 있다.


2. 일상루틴

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없고, 하루 주어진 시간동안 내가 기분이 좋든 나쁘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상을 선택하면 좋다. (내 주변에는 스몰스텝을 정해서 인증하고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있다. http://bit.ly/2RXrNlq 궁금하다면 한번 찾아와보세요) 언제든 루틴은 바뀔 수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 일상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조금씩 분명하게 변화한다. 하지만 분명한 일상 루틴을 실행하다보면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3. 일상 피드백

하루를 기록해둔 것을 돌아본다. 다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인지 등 솔직한 나의 마음과 생각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스스로 나를 수용하지 못하면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고,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 사이의 차이는 결국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될 수 있다. 그러니 하루를 돌아보면서 복기하거나 피드백을 함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좋다.


나는 시간관리 강의를 할 때 꼭 해드리는 말이 있다.

스몰스텝_사람책 강의 중에서

나를 알아야 모든 삶을 관통할 수 있다고, 나 자신을 알지 못하면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 건지 바로 보지 못한다.  무엇을 하는지 보다, 왜 해야하는지를 더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쓸 수 있음을 꼭 강의한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 그 정보들을 올바르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결국 나를 제대로 알아서 나에 맞게 활용해야 우리는 더 나아가 '나다운 삶'을 만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나를 객관적으로 보아서
더욱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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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르코, 임지영

tvwkd123@naver.com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대학가서는 최우수학위 4.44로 졸업했습니다.

그 경험으로 '학점관리'나 '진로코칭'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교육','상담','강의'를 합니다.

사람이 잘살았으면 해서 '보험설계','재무설계'를 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해서 '책'을 읽습니다.

서평쓰고, 독서모임 운영하는, 저자초청행사 기획을 하는 청년비영리단체 대표입니다.

앞으로 더 무엇을 해볼까 오늘도 고민합니다.


나를 바꾸고 성장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함께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코끼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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