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신론VS 무신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뜨거운 한 점에서
일어난 대폭발로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우주가 탄생했다
신은 완전하다.(전지, 전능, 전선)
완전한 것은 존재해야 한다.
그러므로 신은 존재해야 한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보는 건 난센스다.
누군가의 목적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원인과 결과가 순환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리처드 도킨스나 샘 해리슨 같은 무신론자들처럼
신이라는 초월적인 가치 없이도 사회가 평화롭게
유지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건,
오직 신이 존재했던 역사 위에서만 가능하다.
서구 문명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생각에서 끊임없이 의심하고 탐구하며 지식을
확장해 온 과학적 유산과
사랑의 실천, 형제애, 인간적 가치를 강조하는
종교적 유산 위에서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