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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와 가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를 다녀와서

by 상상만두
SN007-01-2.jpg 주피터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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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al and geographical context the ETRURIA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100년경까지 로마제국이 생겨나기 이전
이탈리아 반도에 있던 에트루리아라는 신비로운 고대국가
지중해의 보물이라고 하는 에트루리아의 유물은 흙이나 나무로 된 게
많다 보니 대부분 소실되어, 지금은 돌로 만든 유골함이나 벽화 위주로
당시의 삶을 짐작해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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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대륙에 둘러싸인 바다, 지중해는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다.
이 바닷길을 이용해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상품이 오고 갔으며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에트루리아는 올리브, 포도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치품을 만들어 교역했는데
특히 엘바 섬의 풍부한 철 자원은 에트루리아 번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로마에 흡수되기까지 약 천년 간 지중해를 중심으로 번영했던
에트루리아 문명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저승의 문지기이자, 사후 세계로 향하는 여정에서
죽은 이들을 호위하던 반트의 여신상이 인상 깊어 그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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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테르(Iuppiter 또는 Iupiter), 주피터 또는 요베(Jove)는

하늘과 천둥의 신이었다.

이 마스크는 건축 장식물의 일부로서, 고대 도시 루니의 대신 전

페디먼트를 장식했던 테라코 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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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루리아 묘표석은 주로 무덤 위나 무덤 방 입구에 설치되었으며

묘표석의 형태는 매우 다양했는데,

망자의 성별, 연령, 사회적 지위에 따라 달랐다고 한다.

이런 묘표석 만으로 역사를 읽어 내다니 참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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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고대 군인 갑옷 모습

중세 느낌도 나고 독특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상성 전시가 되어 있어 다시 시간을 내어

우리나라 유물들도 꼼꼼히 다시 살펴보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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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다호리 고분군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철기 시대의 고분이다.

삼국 시대 가야의 집 모양 토기가 앙증맞다.

5~6세기의 유물인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당시 고대국가의 발전된 모습을 이해하게 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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