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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박사 Jan 19. 2020

명절 단골 스미싱

2020년 첫 스미싱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 스미싱 패턴은 참 친절하게도 한결같네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당한다는 점은 좀 안타까운 일입니다

명절에 가장 많이 오는 스미싱은 택배 스미싱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받은 스미싱도 바로 택배 스미싱입니다.

그런데 요놈이 조금 더 진화했더군요

이전 택배 스미싱은 택배가 도착했다 또는 택배가 반송됐으니 확인하라는 정도였는데 제가 받은 스미싱은 사진과 같이 제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스미싱을 받게 되면

혹할지도 모르겠네요 더더욱 그것이 명절 전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웃기게도 제 이름 뒤에 님자가 안 붙었다는 것은

좀 기분이 나쁘군요

혹 이런 문자를 받게 되면 지체 없이 삭제하기를 바랍니다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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