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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지내자

by 이용현

사람에게는 어떤 기억을 가졌는가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편이다. 그 중에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을 얼굴을 애정하고 사랑한다.

알게 모르게 사랑을 받고 자란 이의 몸에선 박제된 사랑의 본능을 숨길 수 없다. 그런 이들의 몸에선 사랑의 피가 흐른다. 사랑에는 타인을 긍휼하게 여기는 본능이 탑제되어 있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때 위기가 찾아와도 어떻게든 헤쳐나간다. 사랑이란 다정함과 믿음 속에서 키워진 힘을 축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랑을 하고 살자. 사랑 같은 일을 자주 주고 받으며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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