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아내가 퇴사하다!
퇴사를 하고 보니 월급이 적은 것이 아니었다.
퇴사하고 직면하게 되는 것.
건강 보험과 국민 연금이었다.
그동안은 회사에서 각종 세금을 떼고
월급으로 줬기에
아... 월급이 적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세상으로 나와보니,
지역 가입자로 건강보험을 내면
직장 가입자보다 훨씬 많이 내야 하고
(직장에서는 보험료의 반을 회사에서 내준다.)
국민 연금은 스스로 가입해서 내야 한다.
다행히도 건강 보험은 남편이 직장이 있어
아이와 나는 남편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했다.
(지역 가입자도 부양가족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민 연금은 제일 낮은 금액인
9만원으로 전화를 통해 임의 가입했다.
(최소한의 노후 자금)
이런 것 저런 것 따져보니 월급이란
생각보다 큰 금액이었다. 고정 수입이라는 점도
큰 메리트였다.
돈을 생각하니 퇴사를 괜히 했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이미 엎질러진 물...
후회하지 말자!
마음속에 사직서 안 품고 다니는
직장인이 어디 있을까.
그럼에도 오늘도 지친 몸 이끌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모두를 존경하고
나는 비록 힘들다고 엎어졌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믿는다.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여러분들,
저의 이야기를 보시고 한번 생각해 보고
신중하게 퇴사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