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9_명상일기day47
요가 원 여기저기 써 있는 말.
‘모든 것은 흐름 안이다.’
오늘 새벽 5시반.
요가원에 조용히 울려퍼지는 선생님의 말씀.
“자극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해”
“그래야 마음이 열리고 의식이 열려”
나는 오늘 내 몸의 자극을 바라볼 수 있었는가?
반은 그랬고 반은 그렇지 못했다.
오른 팔근육의 고통은 도저히 바라볼 수가 없어서
자세를 툭 풀어내 버리기도 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가?
라고 나에게 묻는다면,
아직 반은 그럴 수 있고 반은 그럴 수 없다.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나는 관찰자에서 반응하기 급급한 자가 되버리곤 한다.
‘그 모든 것은 흐름안이다’
요가원에 걸려있는 이 말처럼 ….
언젠가는 내가 나의 삶을 흐름안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