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인 우리 아부지가....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by 호이 HOY

#은둔형 외톨이, 울 아부지


퇴직하면 건강부터 챙기시겠다던,
하지 못한 공부가 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깊어 혼자가 편해지신,
자칭 “은둔형 외톨이”라 부르시는 울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오늘 꿈에서 공동체 사람들에게
요가를 알려주고 계셨습니다.


요가라기보다는,
‘몸’이라는 신비한 존재를 통해
그가 느낀 사랑과 깨달은 지혜들을
순수한 눈빛으로 나누고 계셨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과 타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온 마음을 담아 우주의 신비를 나누고자 하는 모습.

그의 가장 순수하고 밝은 본성이 반짝반짝 빛나더라고요.


그 누구보다 건강에 진심인 분.

그 누구보다 인류애가 넘치는 분.

조건 없이 모든 것을 나누는 분.
울 아버지.


부디 아버지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남은 여생, 가장 자유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아토피안 회원 소원님.


꿈속에서 나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녀는 아토피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작은 아이 같습니다.


사랑에 대한 결핍.
사람에게 받은 거절과 상처.
그로 인한 두려움이
그녀 안의 빛을 가리고 있지요.


그래서 나는 운동보다
‘어떻게 Surrender 하는지’,
‘어떻게 몸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소마의 관점에서 움직임을 전하고 있었어요.


부디 그녀의 모든 상처도
하나씩, 부드럽게,
사랑으로 치유되기를.


그리고
가장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그녀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온 마음을 담아,
호이.
2025.07.24

keyword
작가의 이전글꿈이라는 여행을 통해 대화하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