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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솔soul Nov 04. 2024

아무것도 쓸수 없는 밤

그러나 아무거나 쓰지않으면 죽을것 같다.

내 몸의 수분이 모두 눈물이 되어 쏟아지듯

눈물이 끝도 없이 나온다.

울다 울다 지치니

머릿속이 하얗다.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글을 쓸 수 없다.

그러나 막상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숨을 쉴 수가 없을것 같다.


왜 하필 우리 가족에게 이런 일이. . .

왜?

이게 현실일까? 진짜 사실일까?

믿어지지 않는다.

꿈이겠지. 아니겠지

뭔가 잘못된게 분명하다. 그럴일 없다.

자야겠다.

잠을 깨고 일어나면. 꿈이였단걸 알겠지.

그래. 자야겠어.

이만.

부디 내일 꿈에서 깨워날수 있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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