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마라톤을 위해-
제 처음 게시물(1년 동안 다이어트 변화과정)에서 저는 러닝을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러닝은 근력, 지구력 향상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증가시키고, 평균 수명 또한 높여주며,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 감소를 예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다이어트의 최고지 않나 싶습니다.
직접 경험해 본 증인으로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작년부터 인생 목표였던 춘천 마라톤 풀 완주를 이제 약 3달 남겨두고 최근 들어 LSD(장거리 훈련), 거의 매일 2~5km 트레드밀 후 크로스핏까지 하루 2번 운동! 어찌 보면 무리 한 과정이고 혹사를 시키고 있다 보니 발톱에 대미지가 쌓여 발톱을 3개나 뽑게 됐다.
주변 지인들께서는 그렇게 까지 해야겠냐고 하셨지만 내 한참 멋질 나이에 나는 항상 살쪄 왔었고 삶에 목표도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던 시절이 너무 아쉽고 되돌리고 싶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러닝에 매력에 빠져들면서 처음으로 하고 싶다는 인생 목표가 풀 마라톤이라서 이렇게 까지 하지 않나 싶다.
어제 지인분께 내사정을 말씀드렸다 춘천 마라톤 끝나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을 거라고 물론 그때 가봐야지 알겠지만ㅎㅎ 지금에 나를 만들어 준 것은 러닝이다. 내가 살면서 무엇을 이렇게 간절히 원한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노력하면서 올해 춘천 풀마라톤 완주까지 좀 더 힘을 내야겠다.(백수 탈출도 노력..)
https://www.youtube.com/watch?v=Gdk4V9L8G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