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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19화
초대받지 않은 가을비
10월 3일 개천절 하루 종일 비
by
유미래
Oct 4. 2022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교동 순례자의 교회
초대받지 않은 가을비
마음이 슬프다
초대하지 않았는데
하필 오늘
너는 우리 집을 찾아왔니
내일 와도 되고 모레 와도 되는데
강화도 교동도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어젯밤 꿈속에서 화개산 모노레일을 열 번도 더 탔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다는 순례자의 교회
기도할 기도
제목은 다시 숨겨야겠다
대룡시장은 또 어쩌고
어린 시절 추억도 이제 못 만나는구나
가을비야
다음부터는 내가 초대하지 않은 날은
우리 집에 놀러 오지 말아 다오
꼭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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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파란 하늘도화지에 그리고 싶은 그림
19
초대받지 않은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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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21
축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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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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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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