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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29화
복주머니
시
by
유미래
Jan 23. 2023
설날 용돈 주머니
복주머니
새해에 복주머니 하나 받아
주머니 속 차곡차곡 채워본다
아들 며느리 용돈 넣어
재물복 채워보고
손자 사진 넣어두고
웃음복도 채운다
많이 웃으며
건강복 채우고
건강하면 오래 사니
장수복도 채운다
새해 열두 달 복주머니 속 복 꺼내
가지고 있는 복 조금만 남기고
만나는 사람 나눠주며 함께 복 받기를
설날
아침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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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새해
일상
Brunch Book
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26
겨울비
27
눈 오는 아침
28
겨울, 그대에게 붙이는 편지
29
복주머니
30
빈집과 귀한 집은 등호
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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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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