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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ela Sep 18. 2024

다시 돌아보는 건강 식단

식단 위주로 급히 찐 살을 빼고 유지 중인데 여기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살이 찌면 맞는 옷도 줄어들어서 옷을 사야 하기도 하고 마음도 은근히 위축되는 것 같다. ​


그래도 포기할 수 없기에 돌아보는 지난 1년 식단. 기록하면서 돌아보고 또다시 힘을 내보려 한다.


1. 밥 대신 오트밀


일단 제일 자주 활용한 건 오트밀이었다. 탄수화물이 살이 찌는 건 맞지만 아예 안 먹는 건 힘들다 생각해서 찾아보다가 오트밀을 알게 됐다. ​쌀 대신 오트밀을 사두고 죽처럼 해 먹는데 5분 내로 만들 수 있어 간단하다.


오트밀은 단단해서 물을 조금 부어두고 불려서 먹거나 우유를 부어서 먹는 식인데, 나는 조금 불린 후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더 데워 먹었다. ​


그냥 먹기 심심하니 계란을 하나 까서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리면 완성이다. 생각보다 맛있고 포만감도 꽤 있다. 부족할 것 같다고 느끼지만 배가 부르긴 부르다.


2. 두부 활용하기


두부도 재료로 많이 활용했다. 그중 한동안 잘해 먹은 두부피자.

두부를 네모나게 자르고 살짝 프라이팬에 굽는다. 그다음 다이어트 케첩을 뿌려주고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에어프라이어기에 5-10분 정도 돌리면 끝이었다. 여유가 되면 버섯이나 양파도 같이 얹어주면 더 맛있다.


두부 요리는 유튜브를 찾아보면 꽤나 다양한 레시피를 알 수 있다.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고 재료를 적게 넣어 심심한 순두부찌개처럼 만들어도 좋다.


두부는 포만감도 주고 단백질도 채워주기에 여러모로 좋은 재료 같다. ​


아래는 참고했던 유튜브 중 하나이다.


https://youtu.be/mbBlIj0N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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